'무비자로 오는 한국인에 적극 관심을' 비야라이고사 만난 이 대통령
안토니오 비야라이고사 LA시장은 24일 이명박 대통령 내외를 오찬에 초청, 한미 자유무역협정(FTA)이 통과될 수 있도록 지지할 것을 약속했다. 비야라이고사 시장은 환영사에서 “이 대통령의 방문으로 한미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고 양국의 우정이 다음 세대에도 이어지길 바란다”며 축배를 들었다. 이 대통령은 “무비자 협정이 시작된 만큼 더 많은 한인들이 LA를 찾을 것으로 예상돼 시정부의 각별한 관심을 부탁한다”고 말하고 경제 협력과 발전을 위해 축배했다. 이날 시장 관저인 게티하우스에는 탐 라본지(4지역구)·데니스 자인(3지역구) 시의원이 시의회 대표로 참석했으며, LA항만청과 관광청 관계자들과 게리 토벤 LA시상공회의소 대표, 다저스 제이미 맥코트 구단장, 무라야먀 스키 동서은행장, UCLA 진 블럭 총장과 존 던킨 한국학연구소장, 데이비드 강 USC한국학연구소장, 모니카 가르시아 LA통합교육구 교육감 등 기업 및 교육자 대표들이 참석했다. 한인사회에서는 김봉환 주민국장, 한국계 미국인 폴라 데니얼스 공공위원회 위원장, 길옥빈 LAPD 경찰위원회 위원장 등 1.5~2세 공직자들과 커미셔너 10여 명과 장동원 포에버21 대표, 하기환 한국프로퍼티매니저먼트사 대표, 이창엽 LA한인회 이사장, 사브리나 케이 프레몬트개안투자사 대표, 리처드 박 한미민주당협회 고문, 박기서 건축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. 게티하우스=장연화 기자